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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상암동 임장 (월드컵파크 아파트)서울 아파트 임장/마포구 2023. 7. 26. 16:51반응형
Hello~
부동산 읽어주는 미스포츈이야!
오늘은 이번주에 임장을 간 마포구 상암동을 소개하려고 해.
상암동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중심으로 방송, IT산업 회사들이 밀집하면서 새 상업지구가 형성된 곳이지.
주요 시설로 2002 한일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그 주변의 월드컵공원이 있어.
한강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남쪽으로 강변북로가 지나가고 성산대교 북단에는 내부순환도로가 있어.
*임장 날짜: 2023.7.21.
상암동의 월드컵파크 아파트는 도합 8,13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야.
2003년 1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2010년 12단지 입주까지 진행되었고 단지마다 다른 건설사가 시공했고 몇 군데는 SH공사 주관으로 시행한 곳도 있어.
그럼 대표적인 2, 3, 7, 9, 11단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기로 해.
1. 상암월드컵파크2단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637
- 657세대
- 2003년 11월(21년 차)
- 용적률 243%, 건폐율 18%
- 25평 기준 매매가 7억 5천 ~ 8억 6천 (전세가율: 50 ~ 52%)
- 실사
2단지는 21평, 25평 소형 평수로 구성되어 있는 아파트야.
단지들 중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가장 가까워.
단지 입구로 오려면 살짝 언덕을 올라야 해.
단지 밖에 편의점, 직원 학원 등 상가가 있지.
지상+지하 주차가 같이 있고
조경이 풍부하지 않지만 근처 매봉산 근린공원이 있어 녹지가 풍부한 곳이야.
가장 큰 장점은 상암초가 2단지 후문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거야.
작은 길조차 건너지 않고 바로 앞이라 등교하기 편하겠더라고.
2단지 위쪽으로 1단지가 있는데 상암초 뒤편으로 2단지 보다 경사가 꽤 있어서 2단지를 더 선호하는 거 같아.
2단지 입구 맞은편에 상암카이저팰리스클래식이라고 240세대(2개 동)의 14년 차 아파트가 있어.
여기는 35, 49, 58, 93, 98평으로 대형 평수 아파트야.
2. 상암월드컵파크 4단지단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655
- 761세대
- 2006년 10월(18년 차)
- 용적률 244%, 건폐율 15%
- 33평 기준 매매가 11억 ~ 12억 4천 (전세가율: 48 ~ 50%)
- 실사
4단지는 업무지구와 가까워.
단지 앞에 중앙일보, KBS, JTBC 빌딩들이 있어 직장인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야.
완만한 경사가 있고 동간 간격이 넓어서 깔끔해 보여.
4단지도 상암근린공원 바로 옆이라 녹지가 풍부하지.
상암초까지는 도보로 5~8분 정도로 작은 도로 2개를 건너서 갈 수 있어.
단지 바로 앞에 상암중학교가 있어 3분 내로 갈 수 있어.
3. 상암월드컵파크 7단지단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660
- 733세대
- 2005년 6월(19년 차)
- 용적률 174%, 건폐율 16%
- 32평 기준 매매가 10억 3천 ~ 11억 5천 (전세가율: 51 ~ 52%)
- 실사
7단지부터는 상업지구와 좀 거리가 있어서 조용한 곳이야.
모든 단지들 중 용적률이 174%로 가장 낮은 곳이야.
그만큼 대지지분이 많겠지?
지하주차장이 있고 올해 19년 차지만 깔끔한 모습이야.
근처에 구룡근린공원도 있어.
6단지와 이어져 있고 상지초와 상암고등학교가 도보 3분 내 거리에 있지.
4. 상암월드컵파크 9단지단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752
- 1036세대
- 2005년 10월(14년 차)
- 용적률 197%, 건폐율 20%
- 34평 기준 매매가 8억 4천 ~ 9억 4천 (전세가율: 48 ~ 54%)
- 실사
9단지, 12단지, 11단지는 상암월드컵파크단지 맨 끝부분을 감싸고 있는 단지들이야.
아무래도 자차가 있어야 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버스를 타야 하는 단점이 있어.
그중 9단지는 유일하게 천세대가 넘는 1,036세대로 가장 많은 세대의 아파트야.
단지 내 유치원도 있고 아파트 입구 맞은편에 하늘초를 도보 5분 정도로 걸어갈 수 있어.
5. 상암월드컵파크 10단지단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736
- 861세대
- 2010년 7월(14년 차)
- 용적률 177%, 건폐율 18%
- 34평 기준 매매가 9억 2천 ~ 10억 6천 (전세가율: 51 ~ 54%)
- 실사
14년 차 아파트로 역시 상암동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조용해.
단지 전체가 에어컨 실외기 칸막이를 통일해서 깔끔해 보였어.
초품아로 하늘초가 바로 옆에 있어서 초등생 자녀를 도보로 등교하기 좋고 유해시설이 없어.
하지만 상권은 부족한 편이야.
10단지 남쪽에는 부엉이 근린공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아.
10단지 부엉이 근린공원 맞은편에 서울드와이트 외국인학교와 서울일본인학교가 있는데 주재원 자녀가 있어 월세 수요가 어는 정도 받쳐준다고 해.
6. 상암월드컵파크 11단지단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741
- 658세대
- 2010년 6월(14년 차)
- 용적률 199%, 건폐율 19%
- 34평 기준 매매가 8억 8천 ~ 9억 8천 (전세가율: 43%)
- 실사
11~`12단지는 이어져 있는데 한적하고 쾌적한 곳이야.
역시 자차가 있어야 편하고 상권이나 지하철과 많이 떨어져 있어.
제2 자유로 바로 옆이라 자차가 있으면 교통은 편리하다고 해.
단지들 중 가장 늦게 만들어진 14년 차로 깔끔한 모습이야.
하늘초 초품아로 도보로 3분 내로 걸어갈 수 있어.
12단지와 이어져 있고 12단지는 40평형도 있어.
뒤로 향동천 산책길로 산책하기 좋아.
상암동은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공기 좋고 숲세권이고 방송 업무지구도 있어 일자리도 많은 곳이야.
5차 이후로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도보로 거리가 있어 버스를 이용해야 하고 자차가 있으면 편리할 거 같아.
9~12차는 월드컵파크단지 끝부분이라 더욱 조용하고 자연적이야.
상암동 남쪽으로 매봉산,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상암근린공원,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난지도, 한강 등이 있어 자연적인 환경이라 좋아.
그럼 월드컵파크아파트의 단지 별로 비교해 볼게.
단지별로 장단점이 있어.
지금 인기 아파트로는 2단지인데 작은 평수만 있지만 상암초가 초품아로 가깝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도 가까워서 신혼부부에게 인기일 거 같아.
높은 단지일수록 업무단지와 떨어져 자연적이지만 지하철과 떨어져서 버스를 타거나 차가 필요한 곳이기도 해.
그럼 다음에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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